제목: 8월 치유본능 프로그램 후기 - 평안한 마음이 가져다주는 가정의 평화

이름: 김ㅇ (30대/여/프리랜서)

주 증상: 감정적 문제 (예민함) , 편두통

안녕하세요. 8월 몸공부 후기를 남깁니다. 작년에 짠맛의 힘과 치유본능 책을 읽으며 언제 시간이 되면 들어야지 생각만 하고 있었습니다. 무언가를 하고 싶긴해도 힘이 받쳐 시작하기가 쉽지 않더라구요. 그러던 중 이번 8월도 그렇게 지나갈뻔 하였는데, 아는 지인분이 신청하셨다는 소식을 접하며 남편과 상의 끝에 신청하게 되었습니다.

결과는 대만족 입니다! 2주간의 섭생식과 생기소 소금 섭취로 입맛이 변해 궁금증이 참 많은 새내기이지만, 2주간의 체험은 저희 가정에 큰 변화를 가져왔습니다. 일단은 엄마인 제가 예민해지던 부분이 많이 느긋해지고 여유로와지니 아이들도 편안함을 느끼는 거 같았습니다. 심적으로도 편안해지고 평소 일이 밀려오는 느낌을 받으면.. 편두통이 심해졌는데 두통도 많이 없어졌습니다. 낯선 곳을 다니면 쉽게 지치고 낯선 곳에서 잠도 잘 못자는데.. 교육 2주차때는 여행중이었음에도 정말 편안하게 여행지를 다니고 잠도 편안하게 잤습니다.

지치면 힘들면 찬물을 찾거나 찬 아이스크림을 찾아먹고 분명 배가 부른대도 과자나 젤리 사탕같은 간식을 좋아했는데, 간식류는 정말 눈에 띄게 안 찾아 먹고 냉장고에 있던 초코파이를 바로 먹었더니 잇몸이 시리더라구요. 정말 신기한 경험이었습니다.

2주 몸공부 후 이제는 여유가 생겼습니다. 전에는 제가 예민하다고 생각했었는데, 그래서 그런 예민함 때문에 힘들다 생각했었는데, 이제는 결과를 가져온 원인을 생각하게 되고 그 원인을 채워주니 바로 심적으로 안정감을 느끼는 저를 경험하면서 정말 건강해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.

수업 중 원장선생님께서 들려주신 예화 속 어머니처럼.. "마음의 병이 아닌 몸의 병임을" 이제는 깨닫습니다.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. 이제 건강해지기 위한 첫걸음을 뗐다고 생각합니다.

모두 건강한 삶을 살아요!^^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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